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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사우디 투자기업으로부터 기업도시 투자의향 받아사우디아라비아를 순방 중인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가 25일(현지시간) 디노믹스 컨소시엄으로부터 영암 기업도시(삼포지구)에 대한 투자의향서를 받았다. 박창환 부지사는 이날 트와이크 그룹을 방문해 디노믹스 컨소시엄과 트와이크 그룹이 사우디 카심주에 추진 중인 ‘데이터 기반 스마트도시(DCC·Digital Collabonomics Complex)’ 프로젝트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압둘라지즈 알 파하드 트와이크 그룹 대표, 노태광 디노믹스 컨소시엄 대표와 함께 ‘데이터 기반 스마트도시’ 프로젝트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데이터 기반 스마트도시 프로젝트는 150㎿의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기반으로 데이터센터, 스마트팜, 주거 배후단지 등을 조성해 최소 4개의 스마트시티 건설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1차 사업으로 사우디 카심주에 5조 5천억 원을 투입해 66만㎡ 규모의 데이터센터 기반 스마트시티 건설을 추진 중이다. 디노믹스 컨소시엄은 한국의 포스코에이앤씨, 싱가포르의 THP, 사우디아라비아의 트와이크 그룹, 미국의 업타임 인스터튜트(Uptime Institute) 등 정보통신(IT), 건설, 투자 등 다양한 분야 기업들이 참여한 컨소시엄이다. 디노믹스 그룹이 제출한 개발 및 투자의향서는 전남 영암 기업도시(삼포지구)에 생성형 인공지능(AI) 클라우드에 특화된 150㎿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구축 및 연구기반시설, 스마트팩토리 등의 조성을 통한 개발 및 투자에 대한 내용(가칭 DCC 삼포)을 담고 있다. 박창환 부지사는 “추후 DCC 삼포(가칭) 추진을 위해 기업도시(삼포지구) 시행사 등 관련 기관과 도내 관련 부서 간 전담반(TF)을 조속히 구성해 이번 개발 및 투자의향에 관한 사항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전남의 에너지기업인 ㈜솔라드림과 ㈜에스엠팜건설은 디노믹스 컨소시엄이 사우디에서 추진 중인 데이터 기반 스마트도시 프로젝트, 스마트팜 기반사업 참여에 대한 협약(MOU)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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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8개국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초청합니다”장흥군은 8월 1일과 2일 물축제 기간 동안 해외 8개국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수출 MOU 체결 및 계약, 수출 유공자 감사패 수여, 맞춤형 수출상담회, 장흥군 특산품 전시, 참여업체 사업장 방문 등의 행사가 계획돼 있다. 초청 해외바이어는 미국(쌀, 김류), 남아프리카공화국(김, 장류), 사우디(전 품목), 호주(막걸리, 장류 등 한국식품류), 베트남(김, 버섯 등), 인도(면류, 장류, 버섯 등), 중국(전 품목), 러시아(한국식품류) 등이다. 국가별 관심품목과 관내 기업을 분석하여 1:1 맞춤형 수출정보 제공과 4개국(미국, 사우디, 남아공, 중국)과 수출 MOU 체결(2년간, 국가별 40만불) 등 다양한 수출 증대 방안을 추진한다. 한편, 2022년 해외상설 판매장 국내운영사 수출상담회에서 김, 해조류, 버섯 등 중국 3억원, 미국 1억원 등 수출 계약이 성사되어 장흥군 농특산물이 꾸준히 수출되고 있다. 수출상담회에 참여할 농가나 기업은 7월 18일까지 이메일(namdo0741@naver.com)으로 접수(오프라인 접수 불가)하면 된다. (문의 : 장흥군 농산유통과 수출유통팀 061-860-5981 / 정남진장흥직거래지원센터 010-2290-0185)